입력 2020.11.26 11:46
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6일 통화정책방향 설명회에서 "수입 중간재 투입 비중이 과거보다 높아졌고, 국내기업의 생산시설이 해외에 많이 나가있는 점 등에 비춰보면 과거에 비해서는 (수출에 환율이 미치는 영향이) 줄어든 건 사실"이라면서도 "그렇지만 환율이 단기간에 급락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"고 밝혔다.
이어 "수출기업의 채산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우려를 하고 있다"며 "환율 변동성이 확대되면 기업들이 또 다른 불확실성을 안게 되는 것이고 결과적으로 실물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해 환율과 시장상황을 예의 주시할 수밖에 없다"고 했다.
November 26, 2020 at 09:46A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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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주열 "환율 단기간 급락 바람직하지 않아… 실물경제에 부담" - 조선비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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